마음의 안정이 우선이지

어디서부터 일이 꼬인지 모르겠으나 너무 많은 일을 벌여놓은 탓인지 제대로 손에 잡히는 것이 없다. 머리속만 혼란한 상태인데 이럴때는 과감하게 정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도움이 안되는 일이나 시간만 소비시키는 것, 인풋은 있는데 제대로된 아웃풋이 없는것, 그리고 마이너스 상품들을 모조리 처단하는 것이다. 

집중을 하기 위해서는 마음의 안정이 우선이며, 그 다음은 지속적인 시간 투자를 하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 어짜피 새로운 일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간은 많이 단축 시킬 수 있는데 다만 기존의 방법이 안된다는 점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이런 이유로 다른 방법을 하나씩 발굴해 낼 필요가 있으며 실전에 돌입해봐야 하겠지. 

내가 슈퍼맨도 아니고 여러가지 일을 다 잘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였다고 본다. 하나도 제대로 못하면서 뭐하자는 플레인지... 여하튼 복잡한 머리는 가볍게 할 수 있는 나름 최선의 방법을 찾았으니 아무 생각없이 몰두할 수 밖에 없구나. 처음에도 그리 했듯이 관찰과 노력은 반드시 댓가를 지불해 준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언제가 자유로워지는 날이 오리라 믿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