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

사람이 긴장을 하면 경직되는데 이는 단순히 몸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면도 마찬가지가 된다. 그러면 쓸데없는 실수를 할 수도 있으며, 생각지 못한 사고도 발생할 수 있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과히 좋은 것은 아닌거 같은데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겠지만, 현재의 상황이 지긋지긋할 수도 있다. 뜻하지 않게 목이 굳게 되어 옆을 돌아볼 수 없게 된다. 괜히 앞만보고 달리는 것이 아닌데 고개를 돌릴 수 없어서 그럴 수도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사람은 유연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이것은 일하는 것과도 직접적인 관련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뭐 자기 잘난맛에 사는 사람은 어쩔 수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해답을 찾고 있는 사람이라면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지. 세상은 항상 양면성을 가지고 있는데 한 쪽 방향만 잘 보아도 먹고사는데는 지장이 없다. 그렇지만 더 욕심이 난다면 양쪽을 다 볼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그런데 한 쪽이 무너진다는 말은 다른 쪽이 살아날 수 있다는 이야기라는 것을 항상 생각해야한다. 그래서 양쪽을 적절히 이용한다면 크게 부담없이 모든일을 진행할 수 있다고 본다. 이것은 제대로 알고 있을때 가능한 일이지, 어설프게 안다고 덤벼들게 되면 정말 뜨거운 맛을 보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양쪽으로 엇박자를 타게 되면 제대로 2방을 맞을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유연한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는 상당히 어려운 것 같은데 지속적으로 연습해야 할 필요가 있다. 부담없이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면, 심리적으로 큰 부담없이 결정적인 기회에 대범할 수 있다. 만약 평소에 연습이 충분치 않은 상태에 무리를 하게 되면 실패를 맛볼 수 있는데 심리적으로 완전히 무너져 버릴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재기하는데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다시 들어가므로 손실이 엄청 커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