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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일을 할 때 상한선과 하한선을 두어 본인의 생각과 다른 방향으로 진행될 때 과감히 잘라야 할 때가 있다. 하지만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라 마음처럼 안되는 것이 현실이다. 어떤 기준대로 산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가 않으며, 거북이처럼 느리더라도 꾸준히 정진할 수 있는 끈기가 절실히 필요할 때가 있다. 요즘 수업료를 톡톡히 치루고 있는데 그래도 실수를 통해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고 나만의 조건을 만들수만 있다면 결국에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제일 문제되는 것은 본인 스스로 합리화를 한다거나 안되는 줄 알면서도 실낱같은 희망을 가진다면 앞으로도 계속 가망이 없을 것이다. 어찌보면 아무런 감정이 없는 기계가 일률적인 결과를 낼 가능성이 더 많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려는 사람들도 꽤 많은 것 같다. 생각해 보면 이런것에 시간을 뺏길때가 아니란 사실을 알면서도 왜 그렇게 미련이 남는지 모르겠다.
기준대로 산다는 것은 나와의 약속을 지키는 것과 일맥상통한 이야기라 볼 수 있는데 기준은 항상 보완하여 변할수는 있지만, 이러한 조건을 지켜 행한다는 것은 굉장히 힘들 수 있다는 점이다. 비록 주변의 방해가 없더라도 본인이 본인을 견제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할 수 있으며,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룰수도 있는 것이다. 오늘은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매우 힘든 하루였는데 이런 날이 지속된다면 자신감을 계속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최대한 욕심을 배제하고 안된다고 생각하면 당분간 아무생각 없이 편히 쉰다거나 규모를 줄여서 도전해야 한다. 실전은 객기나 오기로 일을 진행하다가 대박 깨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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