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가입자 대출

현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당연히 시장금리에 영향을 미쳐서 예금 및 적금 금리가 높아져서 은행에 돈을 맡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반면 대출 금리가 올라가고 있어 대출상품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용대출을 이용하려면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어쩔 수 없이 고금리 상품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국민연금 가입자 대출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이는 일반 금융권에서 대출이 어려운 고령자들을 위한 상품이라 볼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관리공단 연금급여실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사업명은 실버론이라 지칭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 상품은 2012년부터 추진하기 시작했는데 마땅한 직업이 없을 경우 긴급자금을 대출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자칫 고금리 상품을 이용하여 이자에 대한 부담이 커질 수도 있습니다. 

 

 

국민연금 가입자 대출은 만 60세 이상의 국민연금 수급자가 받을 수 있는데 전세 및 월세 자금이 필요한 경우나 의료비, 재해복구비, 장제비 용도의 긴금 생활안정자금이 필요한 경우 진행할 수 있습니다. 대출 금액은 최고 1천만원까지 가능하며 최대 5년간 원금균등분할상환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거치기간을 1년 또는 2년을 둘 수 있어 최장 7년까지 이용이 가능하게 됩니다. 대출 이자는 분기별로 변동 금리로 적용되고 있는데 일반 사금융보다 금리가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큰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답니다. 

 

 

국민연금 가입자 대출은 신청 시 당일 지급받을 수 있으며, 늦어도 다음날 까지 지급이 되기 때문에 긴급자금이 필요한 경우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조건만 된다면 굳이 비싼 금리의 상품을 이용하지 마시고 본 상품을 통해 이자에 대한 부담을 덜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